식용곤충

a01 

식용곤충

곤충 초밥(일본)

식용곤충 이용배경(FAO)

1. 미래의 식량
현 지구상에서 20억 명 이상이 식사의 일부로 곤충을 섭취하고 있으며 그 종류는 약 1,900종에 이른다

2. 육류 대체 식품
2050년에는 인구가 지금보다 25억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육류소비가 201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나 돼지와 같은 육류공급이 한계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3. 우수한 영양성분
육류에 비해 곤충의 단백질 함량이 높다(소고기의 경우 단백질 함량은 55% 수준인데 반해 귀뚜라미는 80%)

미래의 웰빙 식품, 곤충이 답이다

1. 장점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60%로 육류에 비해 상당히 높다. 또한 몸에 좋은 리놀레산과 올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외에도 철과 아연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는 지구전체 발생량의 18% 이상을 차지하는데, 갈색거저리의 경우 1kg당 돼지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곤충은 친환경적이며, 사료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더욱이 곤충은 1년에 여러 번(3~4회) 세대가 순환되므로 빠른 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식량의 안정적 확보와 단백질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2. 안정성
식품이기 때문에 맛과 영양도 중요하지만, 인체의 안전성 확보가 우선이다. 야외에서 채집할 경우 곤충이 먹는 물질에 따라 그리고 서식 환경 등에 대한 파악이 쉽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실내에서 정해진 사료로 사육할 경우 조절이 가능하다.

식용곤충산업의 전망(FAO)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로 식용곤충산업의 전망은 낙관적이다.

(1)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대체 식량

  • 인구의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현재 60억의 인구가 2050년이 되면 96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지구상에 경작이 가능한 토지의 면적에는 한계가 있다.
  • 이미 인류가 요구하는 식량을 생산해 내는 데에도 벅찰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삶의 수준이 발전함에 따라 웰빙(well-being) 열풍을 타고 전통적인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는 단백질 위주 음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이미 인류가 요구하는 식량을 생산해 내는 데에도 벅찰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삶의 수준이 발전함에 따라 웰빙(well-being) 열풍을 타고 전통적인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는 단백질 위주 음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대체 식량

 

주요 국가별 곡물 자급률

(2) 단백질 소비 급증에 따른 대안

  • 1970년대에 비해서 현재 세계 육류수요는 세 배가 증가함.
  • UN 산하 FAO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육류소비가 현재의 2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
  • 대표적인 육류 생산국인 미국에서는 매년 약 2,800만톤의 동물성 단백질 생산을 위해서 곡류 약 1억 5,700만 톤을 가축에게 먹이고 있다.  동일한 분량의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서 육류 생산에 필요한 경작지의 면적은 곡류의 5배, 콩류의 10배, 채소류의 15배에 이를 만큼 동물성 단백질 생산은 식량  에너지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았을 때 비효율적이고 낭비가 심하다.

 

건조중인 흰점박이꽃무지

 

(2) 식량부족문제 해결

지금도 세계 각지 개발도상국들은 극심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사정이 점차 나아짐에 따라 전 세계적인 식량가격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점점 누적되고 있는 육류 소비에 따른 이러한 문제들은 2050년경에는 한계에 도달할 전망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는 육류의 생산비용이 점점 증가하여,  2050년경에는 쇠고기가 현재의 철갑상어 알과 같은 가치를 지니는 고가의 사치식량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50년이 되면 쇠고기가 너무 비싸 지금보다 훨씬 먹기가 어렵다.

동물성 단백질 생산은 비용적인 측면 이외에도 탄소의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량, 수질오염 문제 등 수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곤충은 냉온동물이라 체온을 유지하지 않아 적은 면적에서 적은 양의 사료와 물로도 충분히 자란다. 1kg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10kg의 사료가 필요하지만, 곤충은 1.7kg만으로 충분하다.

 

a07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일대 전환기

그간 국내 곤충산업은 식용보다는 주로 아이들의 곤충농장체험을 위한 교육용이나 애완용으로 집에서 한 두 마리씩 기르는 데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장이 협소하였다. 그러나 이제 법적으로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농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곤충산업시장은 2013년에는 약 1,600억 원 수준이며, 2015년에는 약 3,000억원으로 증가, 2020년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이고 세계곤충시장은 38조원까지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a10

a11 

a12 

a13 

왜 식용곤충인가?

1. 성장가능성
산업곤충분야에 한정되어 있던 국내 곤충산업이 식용곤충시장으로 급속히 확대(곤충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누에, 메뚜기,번데기에 이어 갈색거저리유충(밀웜), 쌍별귀뚜라미가 일반식품원료로 인정받고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는 2014년9월, 장수풍뎅이애벌레도 2015년6월에 한시적 식품원료로 각각 인정받음)

2. 안전성
정해진 사료(굼벵이먹이: 참나무톱밥 수액)로 사육하기 때문에 독성이 전혀 없으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3. 높은 생산성
년 소득 5천 만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필요한 재배면적을 보면, 사과의 경우 7,000평이 필요하지만 식용곤충의 경우 200평이면 충분하다.

4. 인력의 효율성
다른 어떤 농작물에 비해 인력소모가 적다.  흰점박이꽃무지 15~20만 마리 사육(년 소득 7,000만원)은 1~2명으로 가능하다. 

미래의 웰빙 식품, 곤충이 답이다

1. 장점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60%로 육류에 비해 상당히 높다. 또한 몸에 좋은 리놀레산과 올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외에도 철과 아연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는 지구전체 발생량의 18% 이상을 차지하는데, 갈색거저리의 경우 1kg당 돼지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곤충은 친환경적이며, 사료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더욱이 곤충은 1년에 여러 번(3~4회) 세대가 순환되므로 빠른 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식량의 안정적 확보와 단백질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2. 안정성
식품이기 때문에 맛과 영양도 중요하지만, 인체의 안전성 확보가 우선이다. 야외에서 채집할 경우 곤충이 먹는 물질에 따라 그리고 서식 환경 등에 대한 파악이 쉽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실내에서 정해진 사료로 사육할 경우 조절이 가능하다.

흰점박이꽃ㅜ지 꼬치구이(대만)